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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법환동 해안에 흑비둘기를 방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흑비둘기는 지난 5월 서귀포시 서호동에서 날개가 부러진 채 발견됐으며 응급수술 후 3개월간 꾸준한 재활 훈련을 받고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사진은 방사되는 흑비둘기. 2020.9.22 [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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