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소식에 농성 천막 지키는 금호아시아나 하청업체 노동자들 [경향포토]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하청업체 금호아시아나케이오(K0) 노동자들이 26일 종로구청의 강제 철거 소식이 전해지자 천막을 둘러싼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항공기 청소업무를 해온 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이유로 정리해고를 당한 뒤 농성을 벌여왔다. 천막은 지난 18일 종로구청에 의해 한 차례 철거된 바 있다.
- 경향신문
- 2020-05-26 15:33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