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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푸이그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 1회초 2사 1,2루때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잠실=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22.07.07. 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