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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PBA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렸다. 승리와 동시에 우승을 확정지은 김세연이 전애린과 포옹하고 있다.2021.03.06.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