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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풍자 "배우 전향할 때 본명 '윤보미'로 바꾸고 싶다" ('내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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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내편하자' 4MC가 웃다가 옷이 터져도 모르는 꿀잼 케미를 입증했다.

지난 6일 공개된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연출 양자영|작가 윤신혜) 0회에서는 한혜진, 풍자, 엄지윤, 랄랄의 브레이크 없는 취중 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제작진이 마련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첫 만남을 가진 4인의 MC들은 데킬라보다 도수 높은 서로의 가식 없는 매력에 취했다.

랄랄은 안주만 혼자서 4인분 넘게 시킨 '먹는 데 진심인 편'인 풍자에게 "낰낰 윤보미 씨 또 30개 시켰어요?"라 디스하며 투닥투닥 귀여운 '혐관 케미'를 완성했다. 또 풍자의 본명이 '윤보미'라는 것을 알고 한혜진이 깜짝 놀라자 풍자는 "김춘배 씨 막 이런 거 예상하셨나요?"라는 셀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중에 배우로 전향할 때 본명으로 바꾸고 싶다"는 풍자의 말을 들은 엄지윤이 "언니가 하면 진짜 떡상할 것 같은 배역이 있다"면서 뜬금없이 '수리남'의 홍어 역을 추천하자, 한혜진은 테이블 위에 있는 소품을 트로피처럼 건네 갑자기 시상식 상황극을 펼치는 등 환상의 호흡을 엿보였다.

그런가 하면 '청주여자교도소 막내'역을 추천받은 랄랄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오늘의 날씨"를 외치며 '더글로리'의 연진 역에 빙의해 폭소를 유발, 풍자는 웃다가 옷 끈이 끊어진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당황했다는데.

처음 캐스팅 라인업을 들고 엄지윤이 "대한민국 최대 프로그램이 되겠구나"라고 예감했다는 현존 예능계 최강의 4인방이 총집합한 '내편하자' 첫 방송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현실적인 편' 한혜진, '능글맞은 편' 풍자, '빠꾸없는 편' 엄지윤, '필터없는 편' 랄랄까지 각기 다른 4인 4색 스타일로 사연자들이 실제로 겪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썰에도 내 편을 들어줄 '내편하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편을 들어줄' 시청자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한혜진, 풍자, 엄지윤, 랄랄의 어디로 튈 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 럭비공 케미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내편하자'는 21(수)일 U+모바일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U+모바일tv는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미드폼 콘텐츠부터, 27만여 편의 VOD, 실시간 서비스를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콘텐츠 플랫폼이다.

/nyc@osen.co.kr

[사진] '내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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