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샤이니 위해 숨 고르기…" 온유, 컨디션 난조로 15주년 활동 불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샤이니 온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샤이니 온유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의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다.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따라서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민호·태민이 진행하게 되었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 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또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온유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유도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면 감사하겠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해라.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 부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박상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