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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경진, 故 이평 애도 "최고의 모델, 아프지 말고 편히 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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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델 정경진이 세상을 떠난 故 이평을 애도했다.

정경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있는 언니..천상 모델.. 천상 여자.."라는 글과 함께 故 이평의 생전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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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정경진이 세상을 떠난 故 이평을 애도했다. [사진=정경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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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언니집에 밥먹으러 꼭 가기로했는데 못갔다. 릴스도 찍기로 했는데 못 찍었다. 아직도 언니와의 추억들이 생생하다. 죄송한게 너무 많아 가슴이 미어진다"라고 아픈 마음을 전했다.

또 정경진은 "최고의 모델 평이 언니 늘 존경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평이언니. 그 곳에서 아프지 말고 편히 쉬세요"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멋진모델 #최고의모델 #20230531 #영원히기억할게요"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故 이평은 지난달 31일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고인의 비보를 전한 이선진은 "오랫동안 암 투병으로 많이 아팠다. 아픈데도 런웨이 서고 모델 일 하며 행복해 했다. 모델로서 멋진 모습만 기억되고 싶다고 해서 아픈 평이를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라며 "최고의 모델, 멋진 후배를 위해 많은 분들이 고인 가는 길 함께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앙드레김, 이상봉 패션쇼 무대에 서며 모델로서 활발히 활약했던 고인은 2016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 여자 모델 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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