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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윤지, 경계경보 오발령에 “심장 ‘쿵’. 내게 중요한 것 재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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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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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38)가 서울 지역 경계경보 오발령에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고 털어놨다.

이윤지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의 사진 올리며 “이른 아침.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심장이 쿵 했으리라. 두렵지만 감사하게도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얼른 아이를 내려다보았다. 그 순간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을 다시 한번 마음으로 확인했다”며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첨부된 사진에는 이윤지의 얼굴과 함께 그의 딸이 서로 부둥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서울특별시는 오전 6시 41분쯤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이라며 위급재난문자를 발송, 시민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20분 뒤인 7시 3분 행정안전부가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고 정정했다. 비슷한 시각 서울시도 경계경보를 해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라고 공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39) 씨와 결혼해 슬하에 첫째 정라니(2015년생)양과 둘째 정소울(2020년생) 양을 뒀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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