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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최연청, 판사와 6월 결혼 "갑상선암 수술→날 지켜준 소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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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연청이 6월 결혼한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의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 그래서 이제는 정말 남 눈치 안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제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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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청이 6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최연청 인스타그램]



이어 "한국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 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한다"라고 직접 결혼 발표를 했다.

최연청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팬분들. 항상 제게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건강을 챙겨달라고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려 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연청은 예비신랑과 함께 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최연청은 2015년 슈퍼주니어 뮤직비디오 'MAGIC'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창궐', '원펀치', '턴:더 스트릿',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연극 '체인징 파트너'로 관객들을 만났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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