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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강원래♥’ 김송,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공개 응원..."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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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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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김송이 배우 유아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28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린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아 27일 서울경찰청에 소환, 12시간에 가깝게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후 유아인은 SNS를 통해 첫 입장문을 게재,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라며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과 일부 연예인들이 유아인의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른 가운데, 김송은 "기다리고 있엉~ 첨부터 유아인의 일빠 팬인 거 알쥬? 의리남!"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공개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와 '승부'는 공개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통한 신병 확보 여부 및 개별 혐의 성립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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