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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학폭 논란’ 황영웅 옹호하는 팬들, 강남역 대형 광고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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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황영웅 팬카페 ‘파라다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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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폭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중도하차한 황영웅을 위해 팬들이 대형 광고를 게재하며 그를 응원했다.

27일 황영웅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대형 광고판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강남역 부근 한 대형 스크린에 황영웅 팬들이 의뢰한 광고가 띄워졌다. 광고에는 황영웅의 얼굴과 함께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천재 가수 황영웅’이란 멘트가 함께했다. 황영웅의 얼굴이 비치자 대기하고 있던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팬카페 또한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역사적인 날입니다”, “이제 강해질 겁니다. 황영웅 복귀”, “환호성 정말 크네요 뿌듯합니다” 등의 댓글로 가득했다.

앞서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매회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며 1위를 예고했으나 과거 학교폭력 등 사생활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황영웅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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