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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결혼 앞둔' 세븐♥이다해, 백종원·소유진과 만찬…"말만 하면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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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이다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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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을 앞두고 백종원, 소유진 부부와 만나 만찬을 즐겼다.

26일 이다해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너무 사랑하는 우리 유진언니와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백형부의 끝도 없는 정말 맛있는 요리를 맛볼수 있어 황홀했던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세븐-이다해 커플과 백종원-소유진 부부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다해는 "말만하면 마술처럼 뚝딱 만들어주시는 금손에 새끼 새마냥 받아먹다 배가 볼록 나왔답니다"라며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맛있는 요리도 감사하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 형부 사랑해요, 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만찬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결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부터 8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오는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다해는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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