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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송은이, 송혜교와 친분 '깜짝' …"20년 만에 연락, 밥 먹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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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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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배우 송혜교와의 깊은 인연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송은이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덕분에 송혜교와 20년 만에 연락이 닿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요즘 드라마 트렌드는 '으른 섹시' '미중년'이 대세"라고 말했고, 이에 송은이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정성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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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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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형돈은 "진짜 송혜교 씨한테 전화 왔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오랜만에 연락해서 최근에 연락처를 다시 주고 받았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경훈이 "원래 연락하고 지냈냐"고 묻자 송은이는 "20년 정도 연락을 안 하고 지냈는데 '더 글로리'를 너무 재밌게 봐서 혜교한테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 그랬더니 '밥 먹자'고 답장이 왔더라"라고 송혜교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송은이와 송혜교는 1998년 SBS 청춘 시트콤 '나 어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송혜교와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송은이의 사연을 들은 정형돈은 "이 정도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한 번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며 송혜교 섭외를 바랐고, 김숙 역시 "그래, 언니 절친으로"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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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혜…교를?"이라며 난감해했으나 제작진까지 나서 송혜교 섭외를 향한 성원을 보냈다. 카메라 감독은 송은이에게 송혜교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보라고 신호를 보내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송은이는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송혜교를 향해 "혜… 혜… 혜교야, 옥탑방은 정말 편한 분위기란다. 한 번 시간 되면 나와줘"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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