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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트와이스 채영, 나치 문양 티셔츠 사과 “인지 못해…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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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트와이스 채영. 사진| 채영 SNS


걸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나치를 상칭하는 스와스티카가 그려진 티셔츠를 착용해 사과했다.

채영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여진 스와스티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영문 사과문도 함께 공개했다.

채영은 지난 21일 SNS에 일상을 공개하는 사진을 올렸다. 채영은 밴드 섹스 피스톨즈의 베이시스트 시드 비셔스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 티셔츠 속 그려진 시드 비셔스가 입은 티셔츠에 스와스티카가 그려져 있어 문제가 됐다. 문제가 된 게시물은 삭제됐다.

스와스티카는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 독일의 상징으로 사용했던 문양으로 하켄크로이츠라고도 불린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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