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카라큘라 "서주원, 아옳이 눈물 호소와 다른 이야기…꽤 충격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아옳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유튜버 아옳이가 전 남편 카레이서 서주원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전면 반박에 나설 전망이다.

8일 유튜버 명탐정 카라큘라는 "아옳이를 만났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건 사고와 각종 이슈들에 대해 취재 탐사하며 단 한 번도 편파적으로 접근한 적 없다. 혹여 그 대상자가 팬덤이 강한 셀럽이라 해도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저는 누구의 편도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스튜디오로 찾아온 서주원의 입장과 어렵게 인터뷰 요청에 응해준 아옳이 입장 모두를 카메라 영상으로 담았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수평으로 맞추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 그 누구도 억울함이 없도록 하는 것. 거기까지가 저의 역할이기에 곧 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카라큘라는 이보다 앞선 7일, 서주원과의 인터뷰를 예고했다. 그는 "모델이자 뷰티 유튜버로 알려진 아옳이 김민영, 600만 조회수를 넘긴 그녀의 폭로 영상으로 인해 전국민에게 불륜남으로 낙인 찍히게 되고 레스토랑까지 폐업 위기를 맞게 된 서주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뉴스1

(유튜브 '명탐정 카라큘라'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언론이나 매체와의 접촉을 피하고 칩거 생활을 하며 어디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한 적 없던 그가 담담한 표정으로 저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꽤 충격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옳이가 눈물로 대중에게 호소하며 이야기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과 이혼의 과정들 그리고 뜨거운 쟁점인 바로 서주원의 불륜과 관련된 이야기, 탐정으로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겠다"고 덧붙여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했다가 4년 만인 지난해 10월 합의이혼했다.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아옳이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그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구나' 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 어디서부터 계획된 걸까 의심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서주원의 어머니와 지인들이 아옳이의 주장을 반박하는 글을 남겼고, 서주원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아옳이)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다. 잘못된 부분에 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라며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