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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나는 솔로’ 12기 영철 “한번 더 나가고 싶어…신청서 또 작성”[스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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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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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2기 영철이 또 한번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9일 12기 영철은 전날(8일) ENA PLAY·SBS PLUS의 ‘나는 솔로’ 12기 마지막 방송이 끝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기 모두와 찍은 사진을 한 장 게재하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영철은 “안녕하세요! 나는솔로 12기에 영철로 출연한 프로레슬러 김남석입니다”라며 인사를 한 뒤 “꿈이라는 목적지로 항해를 하는 도중에 배가 좌초되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런 상황이 되니 그동안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랑이란 것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첫 사랑 연인을 찾고 싶어서 솔로나라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출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아시는 데로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솔로나라에서 좋은 친구들과 여성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4박5일 이라는 시간동안 한번도 경험 해보지 못한 일들을 경험해가 면서 떨림과 불안함, 셀렘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고 조금은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동시에 두분에게 호감을 느꼈고 한분에게 마음을 정해 집중해서 가야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방황하는 도중에 미숙하고 모자란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다시한번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저의 미숙하고 모자란 행동에 불쾌한 기분이 드신 분들이 계신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방송에서 보여진 본인의 모습에 대해 걱정도 드러냈다.

방송 출연 목적에 대해 솔직한 심정도 전했다. 영철은 “나는솔로 참가 진정성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프로레슬러라는 스포츠 엔터테이너라는 직업을 업으로 삼고 있어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야 하며 대중에게 알려지고 유명해 질수록 프로레슬링 이라는 일을 멋지게 해 나아갈 수 있는 직업이 맞습니다”라고 하면서도 “하지만 솔로나라에서 첫 연인 인연을 찾기위해 신청했고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때문에 편집되었지만 마지막 날에는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이 무너져서 위경련이 일어나 병원에 가기도 했네요. 진정성에 대한 의심은 거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보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영철은 “마지막으로 저는 프로레슬링이라는 꿈을 향해 다시 항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6개월 전과 달라진 마음은 이제 혼자가 아니라 연인을 찾아서 함께 꿈과 인생이라는 항해를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는 것”이라며 “솔로나라에서 4박5일은 평생 잊지 못할 감정들과 추억 그리고 약간의 고통?을 만들어 주었고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솔로 한번 더 나가기 위해 신청서를 또 다시 작성하러 가보겠습니다! 한 16기 쯤에서 다시만나요~ 그럼 이만 줄일께요! 감사합니다! 안녕”이라고 글을 끝맺었다.

한편 12기 영철은 전날(8일) ‘나는 솔로’ 12번지 마지막 방송에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나이는 39세에 직업은 프로레슬러로 눈길을 끌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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