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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마돈나, 확 달라진 얼굴에 팬들 ‘깜짝’…“노화 받아들이길”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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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마돈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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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가 달라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마돈나는 6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등장해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한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의 곡 ‘언홀리’(Unholy)를 소개했다.

이날 마돈나는 검은색 재킷과 타이, 흰색 셔츠에 검은색 스커트를 입고 망사 타이츠와 보라색 힐을 매치해 강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정작 화제를 빚은 건 그의 외모였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마돈나의 외모 변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인용하며 “마돈나가 달라진 얼굴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 성형외과 의사는 그가 안면 주름 제거, 코 수술, 필러 등 시술을 받았을 것으로 짚었다”고 전했다.

한 누리꾼은 “내가 자라면서 본 마돈나가 아니다”며 “노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모두를 위한 교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마돈나는 1958년생으로 올해 65세가 됐다. 1983년 1집 앨범 ‘마돈나(Madonna)’로 데뷔, 그래미상을 7번 받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12회 기록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긴 팝스타다. 음반 판매량 3억 장으로 기네스북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로 부문에 오르기도 했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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