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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CIX 법적대응 예고 "관련 내용들 즉시 삭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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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


[CBC뉴스] CIX(씨아이엑스)의 소속사가 배진영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3일 CIX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CIX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배진영의 왕따설이 불거진 지난달 유럽 투어 중 발생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배진영 왕따설의 발단이 되었던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CIX의 공연 당시 관객들이 배진영을 향해 물병을 던지고, 그가 멘트할 때 다른 멤버를 연호하는 등 배척당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투어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고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증거도 없이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들을 즉시 삭제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이에 대하여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편집 영상을 공개하고 "유포되는 허위사실과 다르게 배진영에 대한 어떠한 배척도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악의적으로 해당 영상을 편집하여 유포한 관객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을 투어 주관사( MyMusicTaste)에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진영을 향해서만 물건이 투척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으나 멤버 승훈을 향해서도 인형을 투척하는 등 전 멤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투척된 물건이 물병이라고 왜곡하고 있으나 이 역시 물병이 아닌 인형, 팔찌, 슬로건"이라면서 "당사는 공연에서 물건을 투척한 관객을 퇴장 조치하지 않은 주관사에 관련된 책임을 묻고 있으며 더욱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역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은 악의적인 조작에 의한 명백한 범죄행위다. CIX 멤버들은 멤버들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하나의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팀"이라며 "당사는 이러한 멤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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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수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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