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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노제, 한 달여 만에 SNS 재개…복귀 시동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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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노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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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노제(27·본명 노지혜)가 한 달여 만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노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화분과 안경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광고 갑질 논란' 이후 SNS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노제는 문구를 적지 않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여행 중인 사진만 올렸다.

노제는 지난해 7월 SNS 광고 계약을 맺은 일부 패션 브랜드 업체로부터 "계약에 명시된 광고 게재 기간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받았다. 또 업체들은 노제 측이 건당 3000만~5000만원의 광고료를 받고도 계약 조건을 준수하지 않았고, 브랜드 규모에 따른 차별 대우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제 소속사는 입장문을 내고 "광고 관계자분들과 팬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며 "당사의 불찰로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결국 노제가 직접 사과문을 작성,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SNS에 게재한 바 있다.

한편 노제는 지난해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하며 스타 댄서로 발돋움했다. 그는 세련된 이미지로 게임,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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