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나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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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골프 아나운서 이나연이 SNS 팔로워 구매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 씨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해당 누리꾼은 “팔로워가 이상하다. 전부 외국인 계정으로 팔로우 되고 있다”며 “안 그래도 요즘 일부 사람들이 팔로워 샀다고 계속 루머를 쓰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씨는 “사실 요 며칠 전부터 자꾸 온갖 루머 제보가 들어온다”며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이제는 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분들이 제 계정으로 유령 계정을 악의적으로 계속 사주시는데, 감사하지만 원하지 않는다”며 “몇 명이나 사주셨는지 모르겠는데 하나하나 손으로 지우는 게 상당히 스트레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팔로워에 유령 계정이 많으면 저에게도 안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팔로워 수가) 저에게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사본 적도 없다. 악의적으로 루머 퍼뜨리고 증거가 없으니 사주시기까지 하지 말아달라. 손가락이 아프다”고 부탁했다.
또 “루머 제보가 메일로 많이 온 뒤에야 갑자기 계정이 이상해진 게 악의적인 것 같긴 하다”며 “이렇게 많은 분이 지켜보는 앞에서 티 나게 사는 바보가 어디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이 씨는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또 이런 일이 있다면 그땐 저도 제대로 화내겠다. 여러분도 두 눈 뜨고 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재회했다. 이후 이 씨는 지난달 29일 “놀랍게도 이게 제 생애 첫 럽스타”라며 남자친구와 찍은 커플 화보를 올리는 등 SNS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투데이/유채연 기자 (yucha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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