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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테일러 스위프트, 감독 데뷔…“직접 쓴 각본, 장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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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시간) “스위프트가 서치라이트 픽처스 제작사와 손잡고 감독으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직접 쓴 각본으로 장편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의 줄거리와 출연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치라이트 픽처스 대표는 “스위프트는 한 세대에 한번 나올만한 예술가이자 이야기꾼이다”며 “그가 창조적인 여행을 시작하는 것은 진정한 기쁨이자 특권”이라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여러 단편 영화를 제작한 바 있다. 지난해 발매한 재녹음 음반 ‘레드’의 ‘올 투 웰’ 뮤직비디오에 자신의 단편 영화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는 이 뮤직비디오로 2022년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올해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열린 미국 ‘미술감독조합상’(ADG)에서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쇼트 포맷: 웹 시리즈/ 뮤비’ 부문에 호명됐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10집 ‘미드나잇츠’로 발매 3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빌보드 핫 100 차트 톱 10을 석권하기도 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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