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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월드컵 최고 인기남’ 조규성, 오늘(8일) YTN ‘뉴스 라이브’ 출연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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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점에서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는 조규성. 사진 ㅣ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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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 인기남 조규성 선수가 오늘(8일) 오전 9시 50분부터 방송되는 ‘뉴스 라이브’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YTN ‘뉴스 라이브’ 앵커는 8일 오전 “조규성 선수가 오늘 YTN ‘뉴스 라이브’에 생방송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다시 협의 중이며 시청자들에게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방송가에 따르면, 조규성 선수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등 일정 변동으로 이번 주 언론 인터뷰를 전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뉴스 라이브’는 자막을 통해 “조규성 선수가 이번 주 목요일(8일) ‘뉴스 라이브’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이어 앵커는 “이날 시청자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것을 대신해서 조규성 선수에게 충분히 물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이날 출연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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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출연 예고 자막. 사진 ㅣ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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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선수는 지난 가나 전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멀티골을 기록했다. 축구 실력 뿐 아니라 잘 생긴 외모까지 더해져 인기가 급상승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70만명을 넘길 정도다.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조규성 선수는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뛰어보니까 다음에도 너무 나가보고 싶다”며 “1년 1년 매 시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증명해내면 좋은 기회가 또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외 러브콜에 대해서는 “(아직) 딱히 들은 게 없다”면서도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인 무대 나가서 세계적 선수와 부딪혀보고 싶은 게 꿈이다. 유럽 무대 나가서 부딪히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다. 유럽 진출을 꿈꾸고 있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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