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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기무라 타쿠야, 日 축구 패배 소식에…SNS에 올린 주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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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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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무라 타쿠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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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50)가 월드컵 경기 직후 심경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은 지난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대 1로 패배했다. 일본은 슈팅 13개를 날렸지만, 코스타리카의 수비가 튼튼했던 탓에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하나의 슈팅을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일본은 앞선 1차전에서 독일에 2대 1로 승리해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었고, 코스타리카는 스페인에 0대 7로 패배해 사기가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일본은 결국 코스타리카에 지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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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코스타리카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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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기무라 타쿠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고하셨다. 뒤로 갈 곳 없는 팀의 저력. 승리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불끈 쥔 주먹으로 소파를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기무라 타쿠야는 경기 직전 행운을 비는 손가락 사진과 함께 "Good luck. 후회 없는 시간을"이라며 일본 축구 선수들의 행운을 빌었지만, 경기에서 패배하자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1승 1패(승점 3점)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일본은 12월2일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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