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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태희♥' 비, 불륜설 반박 "이니셜 보도 '비' 아니다 확답받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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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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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비(정지훈), 김태희 /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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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측이 불륜 루머에 대해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6일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찌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해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여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사는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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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컴퍼니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와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잡지사는 연기, 노래, 춤 실력을 겸비한 톱스타 A가 골프선수 B와 열애를 넘어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A가 모두가 알 만한 아내 C와 결혼한 사이라고도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A가 만능 엔터테이너로 묘사된 점을 들어 김태희의 남편 비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비와 김태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악플이 달리기도 했다.

한편, 비·김태희 부부는 5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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