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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장원♥' 배다해 "결혼 후 추측성 비방글…불편해지는 일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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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배다해가 추측성 비방글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다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월 결혼 발표 그리고 11월 결혼 이후로 많게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근거 없는 추측성 비방의 글들이 한 번씩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해오곤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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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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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향상 이것저것 잘 찾아보는 꼼꼼함이 없는 터라 그때그때 그냥 혼자 조용히 지나치면 되겠지하며 지내왔는데, 때마다 한 번씩 지인들, 가족들,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자료를 받게 되다 보니 아주 큰인들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해결되지 않는 상황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앞으로라도 이 문제는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본다"라고 글을 작성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모아놓은 자료들로 당장 고소를 한다던가 하는 마음은 없지만, 앞으로라도 이런 일로 서로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이 결코 생기지 않길 너무나도 바라는 마음에 먼저 이렇게 조심스레 부탁을 드려본다"라고 했다.

배다해는 "만약 이 상황이 계속해서 작게 혹은 크게 진행이 된다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정이 서로에게 결코 유쾌하지 않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지치고 속상할 것 같다"라며 "늘 그렇듯 결국 극단적인 해결 방법 말고는 안타깝게도 막을 수가 없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13년째 아주 활발하진 않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감사하면서, 또 그렇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오게 될 순간들을 기대하고 버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려 한다"며 "그 과정 속에서 매번 함께 많은 것들을 소통하기란 쉽지 않은 부분이 더 많겠지만 제가 더 열심히 잘 해보도록 할 테니 이 상황들을 앞으로 잘 이겨내보고 잘 지나갈 수 있게 함께 너그럽고 예쁜 마음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배다해는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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