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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이키 측 "클럽 공연 제안 1시간만에 고사..개런티 지급 사실무근"[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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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키/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아이키 측이 클럽 공연을 당일에 취소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아이키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아이키의 클럽 뉴플로우 공연 출연에 관련한 당사 입장 전해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금요일 저녁, 당사는 해당 공연 출연에 대해 관련 공연 대행사를 통해 제안받은 바 있다. 공연에 대한 제안을 받은 이후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지만 공연 전후 아이키의 스케줄 일정으로 인해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던 와중 처음 전달받은 클럽명은 물론 해당 행사에 대한 정보 또한 상이함을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출연이 어렵다고 결정, 제안 주신 대행사에 약 1시간여만에 출연 고사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클럽 뉴플로우 측에서 주장하는 크루 훅 전원에 대한 계약과 개런티를 지급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본 계약은 당사와 일체의 협의 없이 해당 대행사와 클럽 뉴플로우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당사와 아이키 그리고 크루 훅 멤버들은 관여한 바 없으며, 계약 및 개런티 지급과 관련해 사전 공유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해당 대행사와 클럽의 소통 과정의 오류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스우파에 출연한 크루의 로고를 무단 도용 및 상업적으로 이용한 부분, 클럽 뉴플로우 측에서 주장하는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허위 사실로 아이키 및 훅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당사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한 클럽은 아이키를 비롯한 훅 팀원들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개런티를 선지급했지만 공연 당일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이키 측에서 이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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