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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민정, '♥조충현' 캡사이신맛 모유 수유 험난해… 눈물이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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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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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민정 아나운서가 험난한 모유 수유 상황을 공개했다.

25일,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를 낳고 엄마가 되어 험난한 모유수유 과정을 겪고 있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김민정은 "모유 수유의 험난한 길.. 말로만 들었지 직접 경험해보니 매운맛을 넘어 완전 캡사이신맛"이라며 "우리 엄마가 출산의 고통보다 모유 수유의 고통이 훨씬 더 심했다고 매번 말씀하셨는데..엄마.. 존경해요 대단해요 고마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김민정은 "고요한 밤 유축기와 나 아..눙물이 또르르 ..
언제쯤 강철쭈쭈가 되려나~ 이것도 백일의 기적에 포함되나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네 아이를 키우고 현재 다섯째를 임신중인 경맑음은 "민정아 화이팅"이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정은 지난 2016년 KBS 아나운서 38기 입사 동기인 조충현 아나운서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9년에 퇴사해 프리를 선언했다. 부부는 6년 여 만에 딸을 낳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김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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