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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건 켈리♥' 메간 폭스, 5억원 약혼반지 자랑..의미 섬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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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가수 머신 건 켈리(32)와 약혼한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36)가 5억원 상당의 약혼 반지를 자랑했다.

폭스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약혼반지를 자랑하듯 손을 카메라 앞에 잘 보이게 드러냈다.

머신 건 켈리는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와 인터뷰에서 약혼 반지의 의미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반지를 빼려고 하면 실제로 손가락이 아프다. 그래서 폭스도 끼었다가 빼려고 했을 때 아프다고 했다”라며 “사랑은 고통”이라고 비유했다.

더불어 보석에 대해서는 “보통 하나의 반지에 하나의 보석이 달린 게 일반적이지만 저는 보석상과 2개의 반지를 이은 것처럼 디자인 했다. 하나의 보석은 에메랄드, 또 다른 보석은 다이아몬드이다. 흰색, 초록색 두 개의 보석이 하나의 링에 세팅돼 하나처럼 붙어있다. 우리의 마음처럼 붙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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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을 이용했는데, 반지의 보석들이 서로를 끌어당겨서 끼면 손가락 사이즈에 완벽하게 맞춰진다. 이 반지는 아주 현대적이고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보석상에 따르면 머신 건 켈리가 메간 폭스에게 준 이 반지의 가격은 최대 50만 달러(한화로 5억 9525만 원)에 달한다.

한편 머신 건 켈리는 최근 메간 폭스와 푸에르토리코로 여행을 떠나, 무릎 꿇고 반지를 건네는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서로의 피를 마시며 영혼한 사랑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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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에서 인연을 맺은 후 2020년 5월 첫 데이트를 시작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엔 공개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이어왔다.

/nyc@osen.co.kr

[사진] 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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