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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송지아 父 유흥업소 사장설에..."웃긴 일" 업소 대표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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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 [사진 효원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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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아버지의 직업에 대한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유흥업소가 “일면식도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

지난 27일 부산의 한 유흥업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갑자기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늘어 이유를 확인하니 프리지아란 분의 아버지께서 영업사장이라고 한다”며 “현재 인터넷 매체나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프리지아 아버님에 대하여 저희 업소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업소는 “저는 부산 토박이”라며 “프리지아 아버지께서 제가 근무를 하고 있는 업소의 영업 사장이라고 하니 참 웃기고 어이가 없는 일이 일어나서 이렇게 몇 자 적어 본다”고 했다.

이어 “프리지아 아버지와는 아직 한 번도 일면식도 없거니와 함께 일을 한 적이 없다”며 “한 유튜브 채널에서 프리지아에 대해 방송을 한 뒤 이상한 기사를 쏟아내는 인터넷 매체도 있고 또 확인도 안 되면서 터무니없는 내용을 댓글로 퍼트리고 있어서 이렇게 적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지아는 그간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등에서 선보인 패션 소품과 의류들이 명품 정품이 아니라 가짜란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송지아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송지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면서 아버지의 직업에 대한 의혹까지 나왔다. 지난 23일 유튜버 김용호는 라이브 방송에서 “프리지아의 아버지는 치과의사가 아니다. 송지아의 부친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고, 부친이 딸을 어떻게 키워왔는지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의혹이 더욱 퍼졌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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