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엄마 닮았단말 영광..오빠 최환희와 비즈니스 관계"

[OSEN=하수정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팬들의 질문에 정성스럽게 답했다.

최준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과 진행한 다양한 Q&A를 게재했다.

팬들은 최준희에게 많은 질문을 쏟아냈고, "엄마를 닮았단말 들으면 어때요? 당대 최고 미인 여배우셨는데"라고 물었다. 최준희는 "그때 그시절 사람이 아니라 잘 실감은 안나지만 어휴 영광이죠^.^♥"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 팬은 "오빠랑 사이 좋아요?"라고 물었고, 최준희는 "안 좋지는 않아요!ㅋㅋ 약간 비즈니스 관계...?"라며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언니 루프스 관한 약 아예 안 드시고 계시는 거예요? 같은 병이라 궁금하다. 그리고 술도 마셔도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스테로이드 복용 중이에요. 면역 때문에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까진 음주는 좀 아닌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유튜버를 계획 중인 최준희는 "곧 유튜브에 다이어트 영상과 메이크업 영상 등을 올리겠다"며, 방송 출연 계획에 대해서는 "있긴 있는데 아마 (2월에) 코수술 끝나고 할 듯 싶다. 부기 있을 때 겹칠까 봐 겁난다"고 답했다.

또한, 부산과 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지내고 있으며, 외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자가면역질환 루프스를 앓았지만, 꾸준한 치료를 하면서 정상 수치에 가까워졌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는데, 현재는 53~55kg까지 뺀 상태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튜버를 비롯해 정식 출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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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