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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종국 "황재균, 얼굴 잘생겨 날라리일줄"('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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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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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야구선수 황재균의 외모 때문에 날라리라는 선입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이렇게 동생 하나를 또 잃습니다.. (Feat. 황재균 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KT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이 출연했다. 김종국은 "내 채널에 처음 나온다. 현역 야구선수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황재균이 웨이트를 많이 하더라. 인스타그램에 운동 인증샷도 많이 올리길래 오늘 직접 운동하는 것 보려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운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황재균은 "야구를 위해서 한다. 근육량을 유지한 채로 체지방을 줄인다. 몸을 가볍게 해 순발력을 늘리기 위해 웨이트를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워낙 덩치가 좋고 몸이 좋다"라고 황재균의 몸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운동선수 치고는 수려한 외모이기 때문에 날라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자기관리가 굉장히 투철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의외로 류현진이 날라리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황재균이 요즘 예능에 많이 나온다. 왜 그렇게 많이 나오나"라고 물었다. 황재균은 "감사하게도 많이 불러줘서 나온다. 그런데 SBS '런닝맨'에서는 안 불러주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연예계 대표 '운동광' 김종국은 이날도 끊임없이 잔소리를 했다. 그는 "황재균 운동하는 것을 봤는데 머신 운동량이 많더라. 그런데 운동선수는 프리 웨이트 많이 해야 된다. 대신 부상당하지 않는 프리 웨이트"라며 덤벨, 바벨 등을 이용한 근력 운동을 강조했다. 이어 "벨트 스쿼트 하는 것 봤는데 뒤꿈치 올라가고 안 되겠더라. 신발도 그런 것 신으면 안 된다. 바닥이 평평한 신발 신어야 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균은 지난해 KT 위즈의 주장을 맡아 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KT 위즈는 황재균과 4년간 총액 60억원에 FA 계약을 완료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짐종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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