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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MC몽, 병역 기피 재차 해명…'비리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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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MC몽이 과거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이데일리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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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 공연연습 하는 영상 하나 올렸을 뿐”이라며 “보셨죠 여러분. 말이 얼마나 다르게 변하는지”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MC몽이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나서 “죽을 만큼 아팠다”고 표현한 내용이 보도되면서 “병역비리 사건 이후 잠잠했던 MC몽”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에 MC몽은 “세상 재밌다. 앨범을 7집, 8집, 9집 냈는데 잠잠”이라며 “제발 일을 크게 만들지 말아줘요. 울 어무니 연락오잖아 아들 아팠냐고”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이라며 “맞는 말이네 정말. 비리 한 적 없음”이라고 덧붙였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병역기피 혐의를 받았다. 당시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 고의로 입대 시기를 연기한 혐의는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2014년 11월 발표한 정규 6집을 통해 음반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시청자들의 반발로 목소리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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