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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현경, SNS로 결혼 발표…"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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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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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현경이 결혼을 발표했다.

9일 오후 이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저의 부족한 모습도, 작은 노력도 여러 해 지켜봐주셨기에 제게 의미있는 일 역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며 "보내주셨던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거름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경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서 웨딩화보를 찍은 모습이다. 화사함이 돋보이는 그의 모습에 김효진, 김세연, 권이슬 등 여러 아나운서들이 축하 댓글을 남겼고, 드라이버 선수 김종겸도 축하글을 남겼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2세인 이현경은 LCK 6대 인터뷰어로 활동한 바 있다.

이하 이현경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이현경입니다.
제가 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저의 부족한 모습도, 작은 노력도 여러 해 지켜봐주셨기에 제게 의미있는 일 역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보내주셨던 따듯한 격려와 축복을 거름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겠습니다.
현장에서 마음껏 만나뵙지 못한채 서로의 안녕만을 바라는 날들이 오랫동안 지나고 있네요!
예상치 못한 시간들은 너무 빠른 것 같기도, 너무 더딘 것 같기도 합니다.
모쪼록 강건하시기만을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이현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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