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인스타그램 |
정인이 삭은 가죽바지로 곤경에 처했다.
8일 가수 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엉엉 ㅜ;;; 6년 전에 사고 한번인가 입은 인조가죽? 바지를 입고 나왔는데 분명히 입을 때는 멀쩡했는데....... 삭아있었나........."라고 적었다.
이어 "돌아다니면서 접히니까 후두둑 떨어진다 어머머 ㅜㅜ 이게.왠일 ㅡㅜ;;;;;;;;;;;;; 여기저기 앉은 자리에 민폐 끼치고 다닌다 ㅜㅜ 죄송합니다ㅜ"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인의 가죽바지에서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입은 탓인지 가죽이 삭아버린 것.
이에 네티즌들도 "인간미 넘친다",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웃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가수 조정치와 정인은 지난 2013년 결혼, 2017년 2월 딸 조은 양을, 2019년 12월 아들 조성우 군을 얻었다. 정인은 지난 29일 박원이 작사, 작곡한 신곡 '값'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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