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8차원→진=얼굴부심..방탄소년단 성격 보이는 개인 SNS (종합)[Oh!쎈 레터]

[OSEN=박소영 기자] 전 세계를 호령한 방탄소년단이 연말까지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이들에게 깜짝 선물이 주어졌는데 바로 데뷔 8년 만에 생긴 멤버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신 문물(?)이 신기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부터 나름 열심히 SNS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성 또한 7인 7색이다.

#RM, 가장 ‘인스타 갬성적인’

제일 많은 게시물을 올린 이는 리더 RM이다. 평소에도 전시회 관람 등 예술적인 취미를 갖고 있는 그이기에 유난히 감성 폭발 사진이 많다. 덕분에 팬들은 그가 올린 사진으로 대리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 8일 오전에도 전시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진과 자신의 흑백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뷔, 8차원 매력이 고스란히

뷔의 매력은 셀 수가 없다. 개인 인스타그램 분위기도 종잡을 수가 없다. 뷔는 공룡 뼈 사진을 시작으로 잘생긴 자신의 사진, 정국의 웃긴 사진, 반려견 사진, 콘서트 현장 사진 등을 올리며 아미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을 했다. 보는 재미가 벌써부터 쏠쏠한 뷔의 계정이다.

#진, 역시 월드 와이드 핸섬

맏형 진은 잘생긴 얼굴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스스로 ‘월드 와이드 핸섬’이라고 자부할 정도니 그럴 만도. 인스타그램에도 얼굴 자부심이 한가득이다. 진은 화제를 모았던 양갈래 삐삐 머리 사진부터 정국과 같이 찍은 사극 촬영 비하인드컷까지 풍경 대신 인물 사진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지민, 팬사랑이 묻어나는

지민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팬 사랑이 돈독한 멤버다.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을 위한 사진 두 장을 투척했는데 특히 손뽀뽀하는 사진과 “luv u all”이라는 스윗한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촬영장과 공연장에서 찍은 비하인드컷이라 앞으로 그가 팬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벌써부터 그려진다.

#슈가, SNS 초보의 정석

슈가는 단 2개의 피드만 올려놓은 상태다. 시작부터 새빨간 배경 사진만 올려놓더니 “인스타 너무 어렵다 :(“고 투덜거렸던 그다. 뷔가 “유투브 강의 듣고오세요 편함”이라고 조언했지만 슈가는 올곧은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다행히 7일에 올린 잘생긴 셀카 사진은 팬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제이홉, 스타일리한 감성 폭발

그런가 하면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자신만의 ‘갬성’을 가득 실었다. 대체로 폴라로이드 사진 같은 감성인데 흔들린 사진마저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 다만 이를 본 진은 “죄홉 이상한 사진 올리지마”라고 지적해 팬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정국, 아이디부터 남다른

막내 정국은 아이디부터 범상치 않다. 그의 아이디는 ‘abcdefghi__lmnopqrstuvwxyz’. 자신의 이니셜인 ‘jk’를 뺀 나머지 알파벳이다. 정국의 독창적인 센스가 단연 돋보이는 아이디다. 일몰 사진을 시작으로 호기롭게 SNS 활동을 시작한 정국이 어떤 매력으로 전 세계 아미들을 홀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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