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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쓰복만 해명 "조금 답답한 마음에 적어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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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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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성우 겸 유튜버 쓰복만이 코로나19 백신을 안 맞겠다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신체적 문제"라고 해명했다.

쓰복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는 (백신) 맞으신 분들을 존중한다"며 "원치 않아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용기 내 맞으신 거라는 것도, 접종 이후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는 것에 너무나도 다행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부작용을 재차 겪는 데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접종자에 대한 분위기가 마치 죄지은 것처럼 되는 것이 조금 답답한 마음에 적어본 글에 오해가 됐던 것 같다. 죄송하다"며 "분명한 것은 저는 양쪽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쓰복만은 백신 미접종자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요즘 답답한 것. (백신) 안 맞았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거나 혹은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않은가. 나는 그냥 끝까지 안 맞을 거다. 내 인생 누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닌데"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쓰복만은 "어떤 집단 안에서 강요하는 분위기도 싫다. 내가 마치 폐 끼치는 사람이 되는 은근한 분위기. 스스로도 그런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절대 웃을 일이 아닌데 농담처럼 '너 내일 연락 안 되는 거 아냐'라며 주고받는 대화도 불편하다"고 토로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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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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