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펜트하우스' 한지현, SBS '치얼업' 주인공 낙점

배우 한지현/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한지현이 '치얼업'의 주인공이 된다.

1일 뉴스1 확인 결과 한지현은 SBS 새 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의 주인공 도해이 역할로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치얼업'은 한때 화려했던 역사를 가진 망해가는 대학교 응원단 배경의 미스터리 캠퍼스 로맨틱 코미디. 비록 밥 먹고 사는 덴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이지만, 지금이기에 찬란하고 지금이기에 소중한 낭만에 대한 이야기. 그 무용(無用)의 쓸모에 대한, 우리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지현이 주인공 도해이 역할을 맡는다. 대학교 응원단 신입단원으로, 눈에 띄게 예쁘지만 눈에 띄게 이상한 매력을 가졌다. 외모로는 상위 1%로 뽑 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고학생. 현실에 도움이 될까 싶어 들어간 대학교 응원단에서 많은 변화를 겪는다.

한지현 인스타그램© 뉴스1

한지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석경 역할을 맡아 세 시즌에 걸쳐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강렬한 악역에 선배 연기자들과의 호흡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한지현은 단연 주목받는 배우로 급부상했다. 극중 캐릭터와 다른 배우 본연의 발랄한 분위기가 반전 매력 포인트로 꼽히기도 한다.

'치얼업'에서는 전작 '펜트하우스'와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춘의 싱그러운 에너지와 현실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치얼업'은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요일 편성은 미정이다.
ich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