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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가슴 절제 후 식스팩 자랑한 상반신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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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캡처


성전환 수술을 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사진)가 가슴 절제술 후 상반신을 드러냈다.

29일 엘리엇 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Oh good my new phone work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엘리엇 페이지가 상의를 탈의한 채 거울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유방절제술 후 건강미 넘치는 복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주노’(2008)로 얼굴을 알린 페이지는 ‘인셉션’(2010),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나를 지칭하는 말은 ‘그(He)’나 ‘그들(They)’로 해달라”며 트랜스 남성이라고 커밍아웃해 화제를 모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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