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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방탄소년단 뷔 손자국이 찍힌 차...전 세계에서 구매문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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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주인공 美 방송 앵커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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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의 손자국이 찍힌 차를 사겠다는 구매문의가 전 세계에서 폭주해 행운의 주인공은 물론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횡단보도 콘서트’(Crosswalk Concert)를 로스앤젤레스 도로에서 진행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로스앤젤레스 거리에는 우연히 행운에 당첨된 팬들과 시민들의 환호성이 가득 찼다. 로스앤젤레스 KTLA 방송국의 앵커 셰어 캘빈(Cher Calvin)은 신호 대기 주에 우연히 방탄소년단의 게릴라 콘서트가 진행되는 현장을 바로 눈앞에서 마주치는 행운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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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도로에서 ‘버터’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캘빈의 차로 다가왔다. 그 중 뷔가 여유롭게 차 보닛에 손을 대거나 윙크를 하며 다채로운 표정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이 캘빈이 찍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세상에 말도 안된다”, “세상에”라는 흥분한 캘빈의 감환호성이 흘러나왔다.

캘빈은 놀라운 상황이 끝난 후 “오 마이 갓 그가 내 차를 만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이 영상이 올라온 후 캘빈에게는 뷔의 손자국이 남은 차를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가 폭주했으며 세차하지 말라는 팬들의 요청도 이어졌다.

방송국 앵커인 캘빈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TLA의 오후 뉴스에 뷔가 차에 손을 짚는 이 영상을 소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캘빈은 “많은 사람이 내 차를 사겠다고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는 “저 차가 만약 내 차라면 절대로 세차를 한할 것이다” “너무 부러워서 미쳐버릴 것 같다” “지금 바로 송금할 테니 당장 팔아 달라” “얼마면 되겠냐”고 환호하며 문의하는 글을 소개돼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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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치지 않고 캘빈은 동료에게 “방탄소년단 뷔의 손자국이 내 차에 찍혔다”며 차 보닛 위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흔적을 자랑하고 인증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런 일이 있었다니 믿을 수 없어!! 솔직히”라며 뷔가 가져다 준 즐거운 행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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