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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팝업★]"아스팔트 아프고 뜨거운데 무릎 위에"..전소민, 아역母 직접 전한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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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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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슬 인스타그램



배우 전소민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며 화제다.

28일 아역배우 김윤슬 양의 어머니는 자신이 관리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희수와 주은 엄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번째 사진은 사고씬. 8월 한창 더운날, 바닥에 그냥 앉기도 뜨겁고 삐쭉삐죽 아픈 아스팔트 위. 근데 윤슬이를 무릎 위에 앉혀주시고 더 힘들게 기다리시는 전소민 배우님"이라며 "안그러셔도 된다 이야기 드려도 괜찮으시다며..."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그는 "촬영 시작 전이거나 카메라 세팅하는 동안 옆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주시고 윤슬이 많이 챙겨 주셨던 다정하고 따뜻하신 전소민 배우님. 너무나도 영광이었고 가슴 속 깊이 오래오래 기억될 거 같아요"라고 전소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희수' 촬영장 비하인드를 담고 있다. 윤슬 양의 모친이 언급했듯 전소민은 딱딱하고 뜨거운 아스팔트에 앉아 윤슬 양은 무릎 위에 앉힌 채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윤슬 양을 배려하는 전소민의 예쁜 마음씨가 엿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진에서도 전소민은 윤슬 양과 가까이 앉아 따스한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윤슬 양의 볼을 쓰다듬고 살뜰히 챙기며 실제 모녀 버금가는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촬영 이후 윤슬 양 어머니의 입을 통해 전해진 이 같은 미담에 네티즌들도 전소민에게 기분 좋은 호응을 보내면서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2021-TV시네마'의 '희수'는 딸을 잃은 부모가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켜 파국으로 치닫는 SF공포를 그렸다. 극중 전소민은 희수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김윤슬 양과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또 전소민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방송되는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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