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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팝업★]위근우, 김선호 동정 여론 비판.."잘못을 미역국으로 씻는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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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1박 2일'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칼럼니스트 위근우가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에 관해 일침을 가했다.

26일 위근우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못을 피로 씻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 들어보네"라는 글을 남겼다.

동시에 그는 같은 날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선호와 전 연인 A 씨에 관한 기사 내용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캡처된 내용에는 김선호가 A 씨의 임신 중절 이후 미역국을 2주간 끓이며 간호했다는 글이 실려있다.

이를 두고 위근우는 "나 군대 있을 때 타 소대 선임 중에 여자친구 낙태 수술한다고 휴가 타서 나가고 또 위로 여행 필요하다고 연장 요청한 인간 있었음. 걔도 스스로는 여친에게 따뜻한 남친이었겠지"라고 김선호의 미역국 간호가 임신 중절을 종용한 과거 행동의 면벌부가 될 수 없음을 빗대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 씨는 김선호의 회유로 임신 중절을 했으나 이후 그로부터 일방적으로 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김선호는 직접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사과했고,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오늘(26일) 디스패치는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선호와 A 씨 지인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임신 중절은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A 씨의 폭로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입장을 내며 말을 아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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