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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노는 언니2' 박세리→한유미, 김선영 집 방문..찐 가족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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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노는언니2’ 박세리-한유미-정유인-김성연이 팀킴 김선영네를 처음으로 방문, 김선영으로 도배된 집을 구경하며 찐 가족 케미를 터트린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화) 방송되는 4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김성연이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와 김선영네 집을 찾아, 한가위 명절 같은 풍성한 먹방과 수다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지난주 팀킴의 고향으로 갔던 언니들은 김은정네 마늘 농사와 김선영네 복숭아 농사를 좌충우돌하지만 열정적으로 돕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던 상황. 이후 언니들은 김선영네로 향했고,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김선영으로 도배된 집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언니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팀킴에게 직접 보낸 축전을 본 후 감탄을 쏟아냈고, 김선영이 서랍 깊숙이 보관하고 있던 팀킴의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실물로 영접하자 너도나도 기 받기에 돌입하는 진풍경을 벌여 웃음을 유발했다.

김은정네와 김선영네 농사를 도우며 한층 친해진 팀킴과 언니들은 마치 할머니 집 같은 편안함에 자연스럽게 눕방을 시전했다. 이때 팀킴의 막내 김초희가 야구선수인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며 여전한 애정전선을 뽐내자, 박세리는 김초희의 남자친구에게 홈런 응원과 특별한 홈런 세리머니를 부탁해 팀킴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저녁 식사로 김선영의 어머니가 미리 준비해주신 갈비찜과 배추전, 경상도식 소고기뭇국과 각종 반찬들이 가득한 밥상이 차려진 가운데 김선영은 선영이네 시그니처 명절 메뉴인 닭전을 손수 요리해 관심을 모았다. 언니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직접 엄마에게 전수 받았다고 밝힌 김선영이 능수능란하게 닭전을 만들며 언니들의 호응을 받았던 것. 그렇게 완성된 닭전을 맛본 언니들은 “진짜 맛있다”, “상상도 못 한 맛”이라는 극찬을 터트려 김선영표 닭전의 맛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욱이 “쉬는 시간에 저희끼리 ‘고요 속의 외침’ 해요”라고 고백한 팀킴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게임들을 다 같이 즐겨한다고 해 반전을 일으켰다. 쉬는 시간에 함께 놀기 위해 게임 준비물은 물론 코스튬까지 스스로 준비한다고 전한 팀킴은 놀 때도 하나 된 단합력과 준비된 예능인의 면모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선영이네 집에서 잠을 자는 상황에서 ‘노는언니’표 대표 코골이 정유인에게 드디어 룸메이트가 생겨 눈길을 끌었다. 김성연 역시 자신도 코를 곤다고 밝히며 ‘코골이즈’를 결성하게 된 것. 막강한 데시벨을 예고한 ‘코골이즈’ 두 사람 중 누가 더 강한 코골이를 보일지,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하룻밤을 같이 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언니들과 만난 팀킴이 그동안 본적 없던 매력을 풀어내면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며 “언니들과 팀킴이 허심탄회하게 스포츠와 그들의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자극 없는 웃음을 돋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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