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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결혼 2년 차' 간미연 "자녀계획? 아들, 딸 구별해 넷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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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간미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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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겸 배우 간미연이 자녀계획을 밝혔다.

지난 25일 간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간미연에게 "롯데월드에서 길거리 캐스팅되신 걸로 알고 있다"며 "만약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연예인 승낙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간미연은 "아니요. 한번 경험해봤으니 다른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들, 딸 구별해서 넷 정도 낳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의 남편 황바울은 2019년 결혼 당시 한 매체 인터뷰에서 "아내를 닮은 딸은 무조건 낳고 싶다. 힘이 닿는다면 아들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간미연은 "뭘 먹고 그렇게 예뻐질 수 있는지 비법을 알려 달라"는 물음에 "여러분의 사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팬이 "번아웃이 오려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고 잘하는 취미생활을 해봐라. 일에서 느끼기 힘든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신감도 올라 갈 것"이라며 "잘 안 풀리는 일은 계속 붙잡지 말고 과감하게 털고 기분 전환하고 다시 시작하라. 일과 쉼을 동시에 하지 마라. 잠시 멈추는 건 뒤처지는 게 아니다. 신발 끈 꽉 묶고 다시 뛸 준비 하는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응원했다.

1982년생인 간미연은 2019년 11월 3세 연하인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에서 상대 배우로 만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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