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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조민아 "출산 후 가슴에 혹+산후풍+이석증까지..119 실려 응급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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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민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조미아가 이석증으로 인해 응급실에 가야 했다고 밝혔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2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내내 어지럽고 구토 증상이 있었는데 갈수록 심해지더니 어제부턴 순간순간 세상이 뒤집히는거예요..눈을 감아도 떠도 눈앞이 빙글빙글 돌고 머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고꾸라질듯이 고통스러워서 119에 실려 응급실에 갔는데 이석증이라고 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출산 후에 골밀도가 저하되고 면역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레이노 때처럼 혈류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다고 이석증 중에서도 심한 상태라 입원치료를 권하셨어요"라며 "나혼자라면 당장 입원을 했겠지만 너무나도 어린 우리 강호가 눈에 밟혀서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입원 및 약물치료 병행시 모유수유를 끊어야 한다고 하셨거든요"라고 입원을 마다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냉동해둔 모유가 있어 다행이라면서 "나 아픈 것 보다 우는 아기 바로 젖을 물려주지 못하는 게 더 마음이 아파"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그는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 먹은만큼 행복해진다고 믿어요. 이정도만 아픈 게 어디예요~ 그쵸~? 출산 후 가슴에 혹이 생기고 산후풍에 이석증까지 오면서 몸상태가 많이 안좋지만 내가 건강해야 우리 가족이 행복할 수 있으니 건강해질거예요"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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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6월 득남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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