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pH-1, SNS에 분노의 메시지…"'오징어 게임' 스포한 계정 차단"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자신의 SNS에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19일 오후 pH-1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까 올린 '오징어 게임' 스토리에 스포보낸 모든 계정들 차단했어요. 하 남들 재밌게 보는데 본인 즐거우려고 스포하는 거 제가 제일 싫어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집에서 TV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감상하던 중 어떤 장면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TV 아래편에 놓인 스파이더맨 피규어가 그의 기분을 대변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공개 이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pH-1(본명 박준원)은 2016년 데뷔했으며, 최근 정규 1집을 발매한 하이라이트(HIGHLIGHT) 양요섭의 'Chocolate Box'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사진= pH-1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