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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왕따 당할 뻔한 내게 친구하자고" '스우파' 허니제이, 미담 등장..칭찬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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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허니제이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댄스크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의 미담이 등장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Mnet TV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영상이 공개됐다.

그중 홀리뱅 팀의 영상에 허니제이의 초등학교 동창 A씨가 남긴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는 "내가 부산에서 청주로 전학 와서 사투리 쓴다고 왕따 당할 뻔한 나를 네가 처음으로 친구하자고 집에 데려갔다. 할머님이 기억에 남는데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보니 아직 정정하신 것 같아 다행이다"며 "초3 때부터 네가 춤추는 걸 그렇게 좋아하고 잘 추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너의 소식을 인스타가 도배되도록 보게 되니 내가 다 자랑스럽다. 언제나 모두의 건강과 너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오랜 시간 혈액암으로 아팠다. 그래서 오래 전 인연일지 몰라도 내겐 전학 오자마자 첫 친구로 너의 기억이 아주 소중하다. 너의 언행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너의 매력에 빠져 이렇게 난리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진짜 내가 다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서 그리고 어린 시절 그때 너무 고마웠다고 네 덕에 사투리도 고치고 잘 적응해서 이후 초등학교 3년 반 잘 보냈었다고 말하고 싶어서 글을 남겨본다"고 허니제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멋진 정하늬 끝까지 지금처럼 멋지게 잘해"라며 허니제이를 응원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다", "멋진 인연이다", "허니제이 인성 최고", "생각보다 더 멋진 언니였다" 등 허니제이를 향한 칭찬과 응원글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코카N버터, YGX, 라치카, 프라우드먼, 훅, 원트, 홀리뱅, 웨이비 등 총 8팀의 댄스크루가 참가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웨이비가 탈락해 7팀이 우승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박재범 히트곡 '몸매' 안무가로 참여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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