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의사♥' 서현진 "온순한 아줌마가 되어가는중"..친구와 자조섞인 푸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서현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3일 오후 서현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현진은 사진과 함께 "양재천 따라 슬슬 걷다가 골목 곳곳 소박하게 자리잡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일이 즐겁다. 좋아하는 친구와 가까이 살면서 별 용건 없이 만나 갖가지 주제로 건설적인(우리 생각엔) 대화를 나누는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소소한 즐거움"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햄버거 먹은 뒤, 초록이 흐드러지게 펼쳐진 창가에 앉아 깜짝 놀라게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친구도 나도 예전엔 한따까리 했는데..이젠 그냥 온순한 아줌마가 되어간다는 자조섞인 푸념에 가까운 대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현진이 먹은 먹음직스러운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놓여있다. 또 다른 사진을 통해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있는 서현진의 근황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서현진은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하이트로 선발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다섯 살 연상의 의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2019년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tvN '신박한 정리'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