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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민아, 득남…SNS에 출산 소식 직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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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23일 아들을 낳았다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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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사진·글 게재, "내 생일날 순산"

[더팩트|원세나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조민아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23일. 오전 4시 56분. 2.78kg로 까꿍 왕자, 건강하게 태어났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2일을 혼자 생진통 앓는 와중에도 파워 워킹, 짐볼 운동, 계단 오르기 열심히 하고 병원 왔더니 이미 3cm나 열려있어서 진행이 무척 빨랐다"며 "초산인데 병원 오고 4시간 만에 힘 2번 주고 자연분만으로 낳았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저혈압에 심한 저체중이라서 출혈하고 쇼크 올까 봐 다들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출혈도 거의 없이 순산했다"고 설명하며 "바라고 원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늘 긍정으로 생각하고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면 저처럼 생각하고, 마음 먹은 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10개월을 토덧(토하는 입덧)으로 너무 고생했어서 출산만큼은 오래 걸리지 않고 아가랑 나 둘 다 건강한 만남 하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에 내 생일날, 건강한 아들 순산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몸조리 잘하면서 회복에 집중하겠다. 생일이 같은 나와 까꿍이, 많이 축복해달라"고 인사했다.

조민아는 지난해 9월 피트니스 센터 CEO인 6세 연상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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