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최고기, 유깻잎과 이혼한지 1년…"'혼자 육아' 습관 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머니투데이

유튜버 최고기와 그의 딸/사진=최고기 인스타그램


유튜버 최고기가 이혼 후 1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21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혼하고 1년 조금 넘었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제 혼육(혼자 육아)도 습관이 됐고, 어느 정도 제 시간과 딸 솔잎이 시간을 잘 나눌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처음엔 일도 못 하고 편집도 못 하는 인생을 부정하기만 했는데, 나름 각박하게 일만 생각하며 살지 않았나 생각도 해본다"고 돌아봤다.

이어 "뭔가 더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20대와 다르게 성숙하게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화도 잘 안 내고"라며 "조회 수도 안 나오는 지금 당장은 비참한 채널이긴 하지만 충분히 아이디어도 많고, 쓰러질 최고기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육아라는 게 장애물이라도 생각하지도 않으며 육아를 탓하지 않고 잘 이겨내 더 열심히 하는 최고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고기는 전 아내인 유튜버 유깻잎과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현재 딸 솔잎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였던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고백해 주목 받았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