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형형색색 무대 의상…알고 보니 '스카프 리폼'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신곡 '알콜-프리(Alcohol-Free)'로 돌아온 그룹 트와이스의 특별한 무대 의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트와이스가 이번 신곡 컨셉에 맞춰 선보인 여름 패션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트와이스의 이번 의상은 매혹적인 사랑의 감정을 나타내는 화려한 무늬와 다채로운 색상이 특히 돋보였는데요, 의상 대부분이 '스카프'를 활용해 리폼된 의상인 것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트와이스는 다양한 해외 명품 브랜드의 스카프를 사용해 헤어밴드·손목 장식 등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톱과 팬츠·스커트로 재탄생시켜 멤버들 각각의 특색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활발한 신곡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와이스는 대부분 스카프 리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는데요, 방송 이후 트와이스의 한 팬이 SNS 계정에 트와이스 멤버들의 의상 정보를 찾아 올리면서 많은 누리꾼에게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원단을 다양하게 잘 찾는다고 생각했는데 스카프였다니…", "소재도 고급스럽고 패턴도 노래랑 너무 잘 어울린다", "스타일리스트 아이디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는데요, 한 누리꾼은 "진짜 트와이스는 천 쪼가리를 걸치는데도 예쁜 거였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빌보드 3대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 200'에서도 6위에 올랐는데, 이는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입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jypetwiceclothes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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